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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케팅Tip) 장사, 이제는 콘텐츠다! 밥이 아니라 콘텐츠를 팔아라

2020-05-18

뉴스톡 신승세무법인

마케팅Tip

장사, 이제는 콘텐츠다! 밥이 아니라 콘텐츠를 팔아라

 

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,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인지 고객이 듣고 싶은 이야기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랍니다.

 

 

맛을 기억할 수 있다고 믿으세요? 72시간 전에 먹은 메뉴도 기억을 못 하는 게 인간입니다.” 

무슨 소리? 단골집 쫄면 맛을 완벽하게 기억한다고요!” 

많이 드셔보셨으니까요! 반복 학습을 하셨으니까요. 맛으로만 기억되려 노력하니 다 도긴개긴이라는 평가를 받는 거예요.”

 

맛이 아니다. 당신의 장사는 맛을 만들어내는이 아니라 그 밖의 모든 상징이나 콘텐츠로 기억된다.

 


상호는 정확히 기억 못하지만, “왜 거기 있잖아. 시장통 골목 안의 곱창전골 파는 집~!” 이랬던 경험, 다들 있을 겁니. 맛으로 기억된다면왜 거기 있잖아. 곱이 유난히 고소하고 국물이 칼칼하고 진득했던 전골집~!” 이라고 하지 않았을까

 

실제로 무언가를 기억하는 데 미각은 아주 일부만 영향을 미칩니. 그보다는 현관 앞의 커다란 조형물, 유난히 친절했던 발렛 파킹 직원, 대기실에 놓인 게임기, 긴 생머리의 여주인장, 샹들리에가 번쩍이는 룸, 벽에 붙은 수족관, 등받이가 높은 소파, 12가지 반찬, 찬합에 내주는 장아찌와 젓갈, 직원들이 허리에 찬 집게와 가위, 불판의 온도를 재는 레이저 온도계 등이 더 깊이 각인되지요.

 


 

# 밥을 팔지 말고 콘텐츠를 팝시다.

 

콘텐츠란 무엇일까요? 아주 쉽게 말하자면 내 집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바로 콘텐츠 입니. 이걸 표현하는데 나만의 스타일이나 색깔을 입히면 금상첨화인데요. 무도 그냥 무가 아닙니. 우량아처럼 통통한 무, 육수를 만드는 정수기, 새로 바꾼 사각접시, 비오는 날 매장 앞의 가로수, 에어컨 청소, 직원 회식, 만석, 대기…. 

 

내 집이 다른 집보다 우월하다는 걸 은연중에 쓱 내비치고 싶은데 경쟁자와 똑같아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. 내 집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에 나의 색깔을 입히세요.  

 

여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한 가지 있는데요. 근사하고 폼 나게, 그리고 열정적으로 표현하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인지 고객이 듣고 싶은 이야기인지를 구분해야 합니. 나는 나름대로 애를 써서상록수 같은 열무라고 표현했는데 고객이 이걸 호감이나 혜택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답니.  

 

이 집은 지루할 틈이 없어. 한번 가볼 만하게 호기심을 자꾸 자극하네~’ 

기왕이면 글보다는 사진. 사진보다는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이 더 힘이 셉니. 이렇게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시켜야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. 이성보다 감성이 깊고 오래갑니. 내용이 있어야 팔 수 있어요

 

 

우리 가게 콘텐츠는

1. 우리 매장 

2. 우리 메뉴 

3. 내가 쓰는 식재료 

4. 손질과정 

5. 내가 가진 조리 테크닉 

6. 손님 

7. 날씨 

와 관련되면 좋아요. 

 

같은 주방에서 나온 같은 메밀국수라도입춘 국수라 이름 붙이면 다른 느낌입니. 과한 수식이 아닐까 눈을 흘기실 분도 계실텐데요. 이런 분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볼가요? 엄연히 1 365일 이 땅의 온도와 습도는 다르답니. 이제 막 수확한 햇메밀과 한두 달 지난 메밀도 다르지요. 그러니 절기라는 개념을 입힌 국수는 분명 존재합니.  

 

우린 왜입춘 두부’, ‘하지 김치’, ‘입추 추어탕’, ‘입동 만두전골이라 칭하지 못했던 걸까? 그 미세한 차이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. 아니 고객이 인정해줄 만한 가치를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. 이런 고민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콘텐츠는 유통돼야 의미가 있는데요. 온종일 내 허벅지만 찌른다고 나의 고통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습니. 알리고 또 알리세요. 이 정보가 호감을 사고 신뢰를 얻게 만듭니다. 이런 감성적 자극이 고객의 뇌와 마음을 움직입니.

 



# 참 열심이다. 이 집 


손님이
가야만 할 동기가 생기면, 그럼 된 거에요. 솥밥에 생전복을 쓴다면 이 녀석이 조리 과정에서 꿈틀대는 걸 찍어보세요. 여러분이 핸드백이나 주머니에 푹 찔러 넣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전 세계 디지털 카메라와 핸디캠 시장을 무너뜨린 괴물이라 할 수 있어요

 

새벽에 텃밭에 나가 고추와 상추를 딸 때도 인증샷을 찍어보세요. 10킬로그램짜리 거물 민어가 들어오면 번쩍 들어 그 위용을 기록해 보세요. 장을 보는 모습, 두부를 만드는 과정, 전을 부치는 장면…. 무엇이든 상관없어요. 고객이 내 음식과 브랜드에 의심을 가질 만한 모든 요소가 콘텐츠거리랍니. 여러분이 소중히 제작한 콘텐츠를 보면 의심이 사라지고, 입이 근질거려 못 견딜 정도가 되게 만들어 보세요. 한번 묻으면 떼고 싶어도 뗄 수 없는 오공본드보다 더 강력하게 고객의 뇌에 들러붙습니다. 그렇게 예비고객과 잠재고객을 감염시켜보세요.

 

그까짓 게 정말 매출을 올려주나요?” 

그게 말입니다…. 이건 죽음의 불경기에도 살아남은 5% 즐겨 쓰는 시크릿입니다. 경쟁자가 콘텐츠를 뿌려대기 전에 얼른 시작들 하시죠.”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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